1. 지난 토요일 Top 밴드를 봤다.
16강에 오른 밴드들이 코치를 찾아 나서는 과정.
한 코치당 4명의 팀까지 가능,
일단 제비 뽑은 순서에 따라 밴드들이 먼저 코치를 선택할 수 있지만,
코치들에게는 거부권이 ㅋ
밴드들로서는 제비도 잘 뽑아야 하고 궁합이 맞는 코치도 잘 골라야 하고 그 코치의 마음도 사야 하고 ㅎㅎㅎ
신대철이야 원래 예상대로 인기 폭발, 하지만 실리를 챙긴 건 유영석, 예선 1, 2위 팀인 데이브레이크와 장미여관을 싹쓸이.
국악밴드인 고래야까지 신대철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살짝 의아했지만, 칵스 말고 나머지 밴드들은 대체로 자기네 밴드 성격에 맞춰 코치를 잘 찾아가는 것 같더라.
안타까왔던 건 Koxx.
신대철에게 자신들에게 탑 초이스 쓴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가 사심으로 뽑았다는 대답에 마음 상해서 유영석 선택, 하지만 유영석에게도 거부당하고 결국은 김도균 조로 ㅎㅎㅎ
사심으로 뽑았다는 대답은 결국 개인적으로 그 밴드 좋아하니까 뽑았다는 얘기, 나는 그걸 그 밴드에 대한 쑥스러운 애정 고백이라고 생각했는데, 어떻게 해석하면 그 말이 기분 나쁠 수가 있는 거지?
경쟁 룰은 더 재미있어진 것 같다.
지난번에는 한 코치 소속 네 팀들끼리 경쟁을 해서 그 중 두 팀을 8강으로 올리는 방식이었는데,
이번에는 '라운드'라는 명칭으로 4개의 미션을 부여하고, 각 밴드들이 출연할 라운드를 결정하고 라운드 별로 두 팀씩을 올리는 방식. 이렇다 보니 잘 하면 특정 코치 소속 밴드 전부가 8강에 올라갈 수도 있게 되었다.
이제 죽음의 조 개념이 아니라 드림팀 개념이 등장.
예선 1위, 2위 팀인 데이크레이크와 장미여관을 싹쓸이한 유영석팀이 유알 마드리드로 우뚝 서다.
여기서 방송 편집에 대한 불만.
하나, 거부당한 밴드들이 새 코치를 찾아가는 과정 생략, 결과만을 보여줌.
둘, 코치 사전선호도 조사 결과 활용 미미. 몇 팀 말고는 아예 안 보여주던데 아쉽.
셋, 경쟁 방식이 저렇다 보니까 같은 팀 안에서 뿐 아니라 다른 팀에서는 어느 밴드가 무슨 라운드를 선택할 것인지까지 따져가면서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진 것 같았는데, 방송에서 보여진 건 너무 짧아서 아쉽.

(색깔은 해당 밴드가 원래 선택했던 코치. 김도균은 타카피로 겨우 체면치레.)
각 라운드 별로 누가 올라갈 건지 솔직히 예상이 잘 안된다.
2. 어제 일요일에는 아기 데리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다녀왔다.
유모차로 다니다 보니 리프트도 못 타고 코끼리 열차 + 도보 조합, 호랑이 우리는 왜 그리도 멀리, 게다가 높기까지 한 곳에 있는지. 아기 경험치 올려주겠다는 욕심에 엄마, 아빠는 그야말로 넉다운.
3. 저녁에 나가수 잠깐 틀었더니 소향이라는 가수가 합류.
이 사람 예전에 스타킹에서 봤던 CCM 가수, 목청은 돌고래, 비주얼은 선예 큰언니.
4. 애 재우고 신사의 품격 보면서 비로소 맥주 한 캔.
근데, 넷 중 하나가 자기 아버지라는데, 넷 중 아무도 물리적 불가능을 내세우지는 않는 걸 보면, 박주미는 저 네 명 모두랑?
이것 참, 네 명 모두랑 사귄 것 같지는 않고, 저 네 명이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한다면 뭐 어떻게든 그럭저럭,
하지만 절친인 남자 4명을 친구처럼 동시에 만나면서 한번씩 이사람 저사람이랑 이라는 구도라고 한다면, 이건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도 아니고 한국판 맘마미아도 아니고 그저 ㅎㅎㅎㅎ
16강에 오른 밴드들이 코치를 찾아 나서는 과정.
한 코치당 4명의 팀까지 가능,
일단 제비 뽑은 순서에 따라 밴드들이 먼저 코치를 선택할 수 있지만,
코치들에게는 거부권이 ㅋ
밴드들로서는 제비도 잘 뽑아야 하고 궁합이 맞는 코치도 잘 골라야 하고 그 코치의 마음도 사야 하고 ㅎㅎㅎ
신대철이야 원래 예상대로 인기 폭발, 하지만 실리를 챙긴 건 유영석, 예선 1, 2위 팀인 데이브레이크와 장미여관을 싹쓸이.
국악밴드인 고래야까지 신대철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살짝 의아했지만, 칵스 말고 나머지 밴드들은 대체로 자기네 밴드 성격에 맞춰 코치를 잘 찾아가는 것 같더라.
안타까왔던 건 Koxx.
신대철에게 자신들에게 탑 초이스 쓴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가 사심으로 뽑았다는 대답에 마음 상해서 유영석 선택, 하지만 유영석에게도 거부당하고 결국은 김도균 조로 ㅎㅎㅎ
사심으로 뽑았다는 대답은 결국 개인적으로 그 밴드 좋아하니까 뽑았다는 얘기, 나는 그걸 그 밴드에 대한 쑥스러운 애정 고백이라고 생각했는데, 어떻게 해석하면 그 말이 기분 나쁠 수가 있는 거지?
경쟁 룰은 더 재미있어진 것 같다.
지난번에는 한 코치 소속 네 팀들끼리 경쟁을 해서 그 중 두 팀을 8강으로 올리는 방식이었는데,
이번에는 '라운드'라는 명칭으로 4개의 미션을 부여하고, 각 밴드들이 출연할 라운드를 결정하고 라운드 별로 두 팀씩을 올리는 방식. 이렇다 보니 잘 하면 특정 코치 소속 밴드 전부가 8강에 올라갈 수도 있게 되었다.
이제 죽음의 조 개념이 아니라 드림팀 개념이 등장.
예선 1위, 2위 팀인 데이크레이크와 장미여관을 싹쓸이한 유영석팀이 유알 마드리드로 우뚝 서다.
여기서 방송 편집에 대한 불만.
하나, 거부당한 밴드들이 새 코치를 찾아가는 과정 생략, 결과만을 보여줌.
둘, 코치 사전선호도 조사 결과 활용 미미. 몇 팀 말고는 아예 안 보여주던데 아쉽.
셋, 경쟁 방식이 저렇다 보니까 같은 팀 안에서 뿐 아니라 다른 팀에서는 어느 밴드가 무슨 라운드를 선택할 것인지까지 따져가면서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진 것 같았는데, 방송에서 보여진 건 너무 짧아서 아쉽.

(색깔은 해당 밴드가 원래 선택했던 코치. 김도균은 타카피로 겨우 체면치레.)
각 라운드 별로 누가 올라갈 건지 솔직히 예상이 잘 안된다.
2. 어제 일요일에는 아기 데리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다녀왔다.
유모차로 다니다 보니 리프트도 못 타고 코끼리 열차 + 도보 조합, 호랑이 우리는 왜 그리도 멀리, 게다가 높기까지 한 곳에 있는지. 아기 경험치 올려주겠다는 욕심에 엄마, 아빠는 그야말로 넉다운.
3. 저녁에 나가수 잠깐 틀었더니 소향이라는 가수가 합류.
이 사람 예전에 스타킹에서 봤던 CCM 가수, 목청은 돌고래, 비주얼은 선예 큰언니.
4. 애 재우고 신사의 품격 보면서 비로소 맥주 한 캔.
근데, 넷 중 하나가 자기 아버지라는데, 넷 중 아무도 물리적 불가능을 내세우지는 않는 걸 보면, 박주미는 저 네 명 모두랑?
이것 참, 네 명 모두랑 사귄 것 같지는 않고, 저 네 명이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한다면 뭐 어떻게든 그럭저럭,
하지만 절친인 남자 4명을 친구처럼 동시에 만나면서 한번씩 이사람 저사람이랑 이라는 구도라고 한다면, 이건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도 아니고 한국판 맘마미아도 아니고 그저 ㅎㅎㅎㅎ
태그 : Top밴드



덧글
괜히 안타까운 마음도 들구요. 사실 저 정도 연차의 인디밴드들이 경쟁구도 안에 있다는 사실이 좀 신기하기도 합니다.
인지도 높이겠다고 전국노래자랑 나가는 모습이 왜 웃긴데 슬픈건지..ㅠㅜ
하긴 뭐 당장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 퍼져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고물차를 운전하면서도 음악을 해서 좋다는
김도균이 심사위원이니 할 말이 없네요...
그건 그렇고, 서울대공원 간 지 오래됐네요. 애기 좀 크면 어린이 동물원 가실 때 당근 꼭 깎아서 가세요.
맨날 자판기 사료만 얻어먹던 애들한테 생야채 주니 거의 뭐 인기대폭발이더라구요.ㅋㅋ
신.품은 일단 돌출눈이라 큰 감흥이 없는 장동건이 주연이라서 열의 없이 띄엄띄엄 보지만서도
저도 비슷한 내용이다 생각이 들어서, 박주미가 저렇게 문란한 20대를 보냈다는 설정이 잘 매치가 안된다.고
생각했는데 작가가 장동건 외 세 명이 나름의 알리바이가 있고 지들끼리 박주미 좋아했던 설정으로 급마무리하길래
그럼그렇지.... 하면서 봤어요.
근데 김하늘이나 박주미나 나이가 비슷해 보이니..김하늘쪽이 훨씬 억울할 상황 같아보이긴 하네요. ㅎㅎ
2. 당근, 어제 너무 고생해서 다음에 언제 또 갈 건지 기약이 없어져 버렸다는 ㅎㅎ
3. 장동건은 그럭저럭 잘해요. 근데, 김하늘 연기가 넘 어색하고, 김수로 여동생으로 나오는 애는 뒤집어진 입술이 보기 싫고 ㅎㅎ
어쨌거나 어제 그렇게 마무리 된건가요? 그렇다면 그 녀석 고백에 나머지 셋은 전혀 당황할 이유가 없었던 거잖아요, 뭔가 아귀가 안맞음.
우리 집 사람은 그 와중에 당신도 어디서 저런 해 하나 툭 튀어나오는 거 아냐, 묻더니만, 저 정도로 다 키워 놓은 자식이면 든든하고 괜찮을 수도 있겠네, 라는 말로 자답. 너무 관대해서 이것 참 ㅎㅎㅎ
어쨌거나 재미있게 보면서도 마음 한켠 짠한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는.
얼마전 휘트니 데뷔작을 다시 들을때는 여지없이 소름이 돋던데..
역시 음악은 능력 + 알파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. 알파야 청자마다 다른것이고..
그나저나 저는 탑밴드 8강 관람을 목표로 열심히 회사일에 매진 중입니다. ^^
새삼 휘트니 영상을 다시 찾아봤는데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.
탑밴드 8강 관람, 후아, 전 아직 언감생심입니다.